제주의 풍경을 그림삼아 쉴 수 있는 스테이모두가 제주의 바다를 바라볼 때 중산간 한라산의 매력에 빠진 한 청년이 있었다. 신혼의 달콤한 꿈을 그려나갈 보금자리인 집과 누군가의 집으로써 전시공간이자 또 다른 편집공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‘에디토리얼 제주’란 이름을 지어주었다.
한권의 책, 그리고 머물다젊은 문신들에게 책 읽는 시간을 하사했던 세종대왕의 사가독서제(賜暇讀書)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. 서촌의 오랜 결로 녹아 있는 책의 이야기를 쉼을 위한 고립과 몰입의 장소로서 제시한다.
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품다제주의 아름다운 오름대 풍경이 펼쳐지는 난산리 나시리오름 근처. 이 곳 4천 평방미터 대지 위에, 어라운드폴리(AROUNDFOLLIE)가 자리하고 있다. 제주도 내에서 캠핑을 꿈꾸는 여행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관심 가질법한 흥미로운 공간이다.
동양의 선과 멋이 깃든 도심의 휴식처오월호텔은 고 김백선 디자이너의 시선과 해석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도심 속에 새로운 차원으로 연 곳이다. 유럽의 건축구조와 동양의 선이 어우러진 헬레니즘이 깃들어있는 이 곳. 바닥과 벽의 마감재는 유럽산 자재를 썼지만, 그 공간에 놓인 가구나 소품은 동양의 멋이 담겨 있다.